-
경희궁자이 세금 2배로…‘공시가 증세’ 쇼크 온다
정부가 공동주택·단독주택·토지 등 부동산 공시가격을 대폭 올린다. 이에 따른 세금도 크게 늘 전망이다. 27일 국토교통부는 국토연구원 주관으로 ‘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
-
당정, 1주택자 재산세 감면 공시가 9억까지 적용 검토
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실거주 1주택자의 재산세 완화 대책을 이르면 29일 발표한다. 정부가 9억원 미만 주택의 공시가격을 시세의 90%(2030년까지)로 현실화하는 방안을 추진함
-
[단독] 은마 '6.17 쇼크'···328가구는 새 아파트 못 받는다
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230여가구가 임대주택으로 등록돼 집 주인이 거주할 수 없다. 정부는 17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서 2년 이상 거주하지 않으
-
재원 뒷받침 없으면 ‘용돈 소득’…정치권 포퓰리즘 경쟁만
━ 포스트 코로나 어젠다, 기본소득 논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산을 계기로 정치권에서 기본소득 도입 논의가 벌어지고 있다. 긴급재난지원금 같은 일회성
-
12억 은마가 8억 됐던 그때···부동산, 금융위기 이후 닮아가나
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지난 6일 2023년 이후 수도권에 연평균 25만가구+α 수준의 주택 공급 계획이 담긴 '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'을 발표하고 있다. “이번 청
-
"결국 돈 있는 건물주만 혜택"···'착한 건물주' 지원 딜레마
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'제9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6차 경제활력대책회의'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. 연합뉴스. ━
-
9억 넘는 단독주택 공시가 대폭 인상…‘보유세 폭탄’
보유세(재산세+종합부동산세)를 매길 때 기준이 되는 전국 표준 단독주택(22만 가구)의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4.47% 올랐다. 서울은 평균 6.82% 상승하는 가운데 동작
-
공시가 9% 오른 10억짜리 용산 주택, 종부세 215% 오른다
서울 마포구 한 부동산중개사무소에 부착된 매매 전단 모습. [연합뉴스] 올해 전국의 22만 가구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 대비 평균 4.47% 오른다. 서울 상승률이 6.
-
“종부세 서울·수도권 총선 쟁점 될 것” 법개정안 차기 국회서 처리될 수도
주요 세율은 법률로 정한다. 고가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를 올리고 실소유자가 아닌 경우 양도소득세를 강화하는 내용의 12·16 부동산대책도 예외는 아니다. 관련 법안들이 국회에
-
12·16 쇼크…강남 “매물 안 나와” 강북 “호가 2000만원 뛰어”
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이 발표된 지 일주일째인 22일 시민들이 서울 송파구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에서 매물 안내문을 보고 있다. [뉴스1] “계약하려던 손님들이 ‘조금 더 알아보고
-
14억 주택 대출액 1억 줄어든다
시가 9억원을 초과한 주택(투기지역·투기과열지구)은 23일부터 담보대출 한도가 줄어든다. 지난 16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 따라서다. 예컨대 시가 14억원짜리 주택이라
-
'12·16 쇼크'···강남은 얼었고 강북은 호가 2000만원 뛰었다
12ㆍ16 부동산 대책 이후 직접적인 타깃이 된 강남권 주택시장은 매수자와 매도자간 '눈치싸움' 이 시작됐다. 강남구 송파구 잠실 새내역 인근 공인중개업체(사진)도 한산한 분위기
-
반포자이 84㎡ 종부세 112%↑ 내년 보유세 1057만원
정부는 16일 부동산 대책에서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는 올리고 양도소득세 부담은 일시적으로 덜어 주는 내용을 포함했다.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세무팀장의 분석에 따르면
-
12·16 아파트 대출규제 쇼크…사실상 '강남진입 금지령'
정부는 16일 대출제한·보유세 강화 등을 포함한 강력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. 청와대도 이날 노영민 비서실장이 다주택 청와대 고위공직자들에게 집 1채만을 남기고 나머지
-
주택담보·전세·신용대출, 세 겹으로 꽁꽁 묶는다
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(왼쪽)이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관련부처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. 오른쪽은 김현미 국토부 장관. [연합뉴스] 정
-
수도권 집 2채 이상 청와대 참모 11명…윤도한 “처분 시한 6개월”
“수도권 내 2채 이상의 집을 보유한 청와대 고위 공직자들은 불가피한 사유가 없다면 이른 시일 안에 1채를 제외한 나머지를 처분하시라.”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최근 ‘권고
-
“소득 없는데 폭탄” “집값 올라 괜찮아”…종부세 표정 양극화
11월 24일 서울의 아파트 밀집 지역 [연합뉴스] “종합부동산세가 1년 만에 3배나 오르는 게 말이 되나요. 너무 황당해 오늘 국세청·기획재정부에 항의했습니다.” 65세 은
-
[이코노미스트] ‘위워크·우버 쇼크’에 손정의 입지 흔들
위워크 상장 연기, 우버 만성 적자… 손정의 비전펀드 최대 투자자 중동계 불만 위워크의 상장 실패와 우버의 부진으로 오프라인 플랫폼 기업 가치의 고평가 논란이 일고 있다. 손
-
[뉴스분석] 25억 이상 주택 평균 36% 상승…3억 이하 주택은 3.6% 상승
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'2019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'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. 최승식 기자 “부산시 민락동
-
용산 공시가 8억 → 11억 뛴 주택, 보유세 129만 → 193만원
고급 단독주택들이 몰려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. 올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많게는 50% 이상 오르며 보유세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.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 산정
-
보유세 쇼크, 올해보다 내년이 더 무섭다
━ [안장원의 부동산 노트] 2007년 서울 강남권에 전년보다 공시가격이 50%가량 오르며 보유세가 배 이상 늘어난 아파트가 적지 않았다. 올해도 2007년과 같은 보유
-
공시가 1년 새 3억 상승…강북도 보유세 쇼크
━ 2019 부동산 3대 태풍 ① 보유세 2017년 말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㎡를 19억원에 매입한 박모(53)씨. 현재 시세가 26억원 정도로 한해
-
1년 만에 3억 오르는 공시가…강북도 '보유세 쇼크' 덮친다
지난해 말 열람한 표준 단독주택과 표준지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급등하면서 올해 아파트 공시가격도 뛸 것으로 에상된다. 올해 종합부동산세도 강화돼 재산세와 종부세를 합친 보유세 부
-
한은, 취업자 증가 30만→9만명 전망 … 성장률도 2.9→2.7%
이주열. [뉴스1] 현 정부에는 ‘부동산 트라우마’가 있다. 참여정부 시절 종합부동산세 강화 등 17차례의 부동산 대책에도 집값을 잡지 못하면서 정권의 운명이 달라졌던 기억 때문